강원랜드, 시니어 이어 올해 하반기 청년 일자리 창출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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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랜드는 시니어에 이어 올해 하반기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.
강원랜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12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과 경력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.
구체적으로 ▲카지노딜러 50명 ▲객실·식음서비스 6명 ▲조리 8명 ▲정보기술(IT) 4명 ▲디자인·기계 2명 등신입직원 70명을 채용한다. 변호사와 회계사 등 개방형 직위 4명, 중독관리전문상담사, 자금운영 전문가 등 전문분야 경력직 8명도 모집한다.
강원랜드는 이번에 채용하는 신입직원 70명 중 카지노 딜러 18명은 보훈과 저소득층,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별도전형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. 이들과 IT 등 특수직무 전문분야 6명을 제외한 46명중 50%를 폐광지역 7개시·군(정선군·태백시·영월군·삼척시·문경시·보령시·화순군) 출신 지역 인재로 뽑는다.
지원 접수는 다음달 10일 오후 4시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마감한다. 채용분야별 응시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.
신입직원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(NCS)을 기반으로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입사지원서에 성별과 연령, 출신지역,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.
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,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.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14일 발표되며, 12월 말 입사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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