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마카오 카지노 정킷 ] 탁춘(TAKCHUN) 그룹 전 회장 '레보 찬', 징역 14년 선고

마카오 정킷 "탁춘 그룹(Tak Chun Group)"의 전 회장인 "레보 찬(Levo Chan)"은 마카오 법원에서 징역 14년을 선고받았습니다.

탁춘 레보 찬 전 회장은 4월 21일 금요일 오전 1심 법원에서 4개월 이상의 심의 끝에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고, 해당 혐의에는 허가된 지역에서의 불법 도박 24건, 상당한 사기 7건, 불법 도박 1건 및 가중 자금 세탁이 포함되었습니다.

구체적으로 레보 찬 회장은 범법행위 10년, 허가구역 불법도박 24건 각 1년(24년), 중대한 사기 7건 각 6년(42년), 불법도박 1.5년 그리고 도박 및 가중 자금 세탁 5년으로 그의 총 형량은 "82.5년"이었지만 여러 범죄에 대한 병합 처벌에 관한 현지 마카오 법률 때문에 판사는 최종 "14년의 징역형"을 선고했습니다.

탁춘 레보 찬 회장은 지난 1월 "썬시티 그룹"의 "앨빈 차우(Alvin Chau)" 회장이 유사한 혐의로 "18년형"을 선고받은 후 올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두 번째 전직 마카오 정킷 수장입니다.

해당 탁춘 사건에는 레보 찬 회장을 포함한 총 9명의 피고인이 참여했고 이들 중 Wong Pui Keng, Chung Sao Pek, Lio Weng Hang, Lee Tat Chuen은 각각 10년, 10년, 11년, 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Chan Kam Chi, Choi Wai Chan, Li Manxing 및 T Tan Guichang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.

또한, 마카오 정부도 레보 찬 회장 등에게 배상금으로 총 5억7000만 MOP(미화 7,050만 달러)를 상환하라고 명령했습니다.

여기에는 이전에 탁춘 그룹과 함께 일했던 MGM China, Sands China, SJM 및 Wynn Macau와 함께 일했던 4명의 영업권자에 대한 보상이 포함되었습니다.

판사는 법원의 심의와 탁춘(Tak Chun)의 직원들의 증언을 들은 후 탁춘이 마카오 VIP 룸에서 "언더게임(탁자 밑에서 내기)" 활동을 했다고 법정에서 지적했습니다.